슬픔이남은이에게 청량산인 글 어설픈산인 2004. 5. 22. 08:00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5.18 묘역에서 청량산인 하얀 아카시아 꽃 모진 비 바람에 쓰러지고 짓 발 펴 핏빛 장미를 피우고한 줌의 흙으로 내 앞에 선 그대여새벽 산 자락 하얀 운무 바람 젓는 날그대 지킬 수 없었던 내가원망스러워 가슴치고흘러내리는 눈물 못다한 말 앞에밤새워 기도했는데그대 모습 사진 속에만 있습니다.-----------------------------------------*사진:은초롱**슬기둥-아침의소리청량산인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