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인의 아침 산책

작지만 마음이 담기면

어설픈산인 2006. 5. 10. 16:04
      여름을 재촉하는 비가 촉촉이 내리는 아침에 잛은 쪽지 한 통을 접합니다. 얼굴은 자주 볼 수 없지만 아름다운 모습과 고운 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끼리는 보이지 않고 들을 수 없는 먼 곳에 있다 해도 서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게 아닐까요? 빗방울의 차가운 느낌을 정이 담긴 쪽지 한통의 따스한 온기가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게 하는군요. 작지만 마음이 담기면 상대방에게 행복을 줍니다. 님들 마음을 나누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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