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인의 작은 음악방

전 고민이 너무 많습니다.

어설픈산인 2010. 1. 29. 11:54
한 남자가 낮술을 마시고 있습니다.
지나가는  스님님께서 보시고 한마디 합니다. 
 스님 : 처사님 대낮부터 술을 마시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남자 : 전 고민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술이라도 마셔서 고민과 근심들을 모두 익사시킬려고요..
 스님 : 이해는 가지만 소용이 없을겁니다.
         그 녀석들은 전부 최고의 수영 선수들이 랍니다.
세상에 근심 걱정없이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문제는 쓸데없이 너무 많은 근심을 껴앉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말을 하는 것은 몇 일전 인소모 라는 카페의 애따님의 사연을 보고
우리는 너무 많은 걱정을 끓어 안고 사는것은 아닌지 생각 해보았습니다.
음악 한곡 듣고 애따님의 사연을 소개 하겠습니다.
전인권-그대 걱정말아요. 들려 드리겠습니다.
고민이 많은 분에게 하워드 가드너의 한마디를 권합니다.
불행한 사람은 가지고 있지 않는 것을 사랑하는 사람이며..
행복한 사람은 가지고 있는 것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애따님의 사연을 소개 하겠습니다.
"이모! 저, 희진이예요.엄마 아빠 미국에 무사히 도착 하셨어요.
울 이모 요즘도 글 쓰시나요?여전히 소녀처럼 순수하고 아름다우시겠죠?" 
"나?~ 웬걸? 몹쓸 세월에게 젊음도 미모도 다 빼앗겼단다. 
그런데 하루라도 글을 쓰지 않으면마치 숙제를 안해서 벌을 서는 느낌이라할까?
있잖아~이모가 아침시간이라 목소리가 제대로 나올지 모르겠다~
한번 들어볼래? 너 행시라는 것 들어봤니?얼마나 어려운지 몰라 
아무나 지을수 있는것 아니다 
너!.글깨나 쓰고 내노라하는 글꾼들이 극찬했던 글 들려줘봐?
흠 흠~ 목소리좀 가다듬고... 자~ 시작한다~"'
詩들의 방
詩:어들을 한올한올 엮어 
한편의 詩를 쌓아두는 詩곳간!
들:꽃처럼 은은한 詩향기가 퍼져 나가는
詩들이 날아드는 詩마당!!
의:마지재란 고사에 유래된 
진나라 원호를 능가할 글꾼들이 
글사냥 해오는 글방!
방:안 가득 詩꽃이 만발하니 
태평성대를 이루는도다
시어들을 한올한올 엮어 한편의 시를 쌓아두는 시곳간'어떠니?  괜찮았니? 
이모! 멋진데요. 설마 어디서 베낀 것 아니죠? 
이모!  이모가 보내주신 메일 지금 막 엄마 아빠랑 읽으면서 낄낄 거리고 
한참을 웃었어요. 엄마가 '있을때 잘 하세요' 는 웃다가
큰언니'는 읽고나서 한참 우셨어요. 이모는 사람을 울리고 웃기는 재주를 가지셨나봐요? 
그쵸? 아껴 두었다가 미국에서 읽으면 감동이 짜릿할거라 했다면서요?
역시 이모답네요. 이모가 엄마 편에 보내주신 모자 넘~ 맘에 들고 이뻐요.
이모! 보고싶어요" 그래. 난들 왜 보고싶지 않겠니? 
정겨운 대화였죠.
음악 한곡 듣고 애따님 사연을 이어가겠습니다.
이정석&조갑경의 사랑의 대화 들려 드립니다.
잘 들으 셨나요. 지금부터 애따님의 근심을 들어 보고 싶으시죠.
나머지 사연은 제 방송 시간에 직접 멘트로 들으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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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29일 방송 예정 시간-*- 

=*= 알사탕 =*= (낮 4시~6시)
=*= 어설픈산인 =*= ( 밤 8시시~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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