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낙서 [봄바람] 봄바람이 차갑게 얼굴을 할퀸다. 삶이 만만하지 않다고 봄바람이 등을 떠민다. 갈 곳 정해 주지도 않은 채 배려를 모르는 이가 사랑을 떠들고 국민의 뜻도 모르면서 정치를 떠들고 조직이 무언지도 모르면서 집단 이기주의는 팽배하고 미워도 못하는 서민은 미움을 소리 지른다. 봄바람이 다시 살랑이며 분다. 자진한 삶이 아니어도 잘 살아보라고 그냥 웃으며 살라고 봄바람은 그렇게 내 등을 밀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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