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인의 작은 음악방

작은 바램

어설픈산인 2010. 3. 7. 22:52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연과 음악을 배달하는 배달부 어설픈산인 입니다.
아무것도 가진 것은 없지만 
아무것도 잘하는 것도 없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향기 가득하여 누구에게나 
사랑스러운 사람으로 살다 가고 싶습니다.
내 나이 지천명이 지나 발걸음의 무게가 크지만
나이와 상관없이 자유로운 마음으로
나를 아이로 만들어 언제나 소년으로 살다 가고 싶습니다.
내 마음속에 미워하는 이 하나도 없이 아름답게
가만가만 사랑하며 고운 사람으로 살다 가고 싶습니다.
나누어 줄 것은 별로 없지만 
따뜻한 마음 한 줌 내어 주며 살다 가고 싶습니다.
늘 그리워하며
마음속엔 설렘 늘 간직하여
꽃 같은 미소로 살다 가고 싶습니다.
비우고 낮추어 바람 지난 자리 소리 남지 않듯
새 날아간 자리 그림자 남지 않듯 
그저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들꽃 같은
흔하디흔한 삶으로 살다 가고 싶습니다.
산인의 작은 바램
지금부터 산인의 작은 음악방 방문을 활짝엽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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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8일 방송 예정 시간-*- 

=&=오늘 멘트 방송 시간=&=
=*= 어설픈산인 (PM 8시~10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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