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악 배달부 어설픈산인 입니다.
가을앓이2/산인
가을을 터트리며
함박웃음으로 피어오른
선 분홍 석류의 행복은
누구에게나 주어진 기쁨인데
내게는 왜
이별의 슬픔으로 다가 오는가?
추스를 수 없는 쓸쓸함이
가슴을 타고 내리는
화려한 이별의 눈물은
생명 다한 촛불의 눈물인가?
떠나고 싶다
가을도 서러워 우는 그곳
물 안개의 설움이
포근함으로 다가오는
그곳에서
석류 빛 각혈로
가슴의 응어리 토해 내고 싶다.
물 안개 모락 모락 피어나
아늑함이 내 온몸을 감싸주는
그곳 주산지의 왕 버들이 그립다.
[진정한 여행의 시작은
길을 잃은 후부터 시작되느게 아닐까?.]
산인 생각
어설픈 산인 드림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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