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샘 음악 소식

애인-이동원

어설픈산인 2004. 10. 18. 21:25
      애인-이동원 대사:누가 지금 문 밖에서 울고 있는가 인적없는저녁에 묘비 처럼 세상의 길들은 끝이 없어 한번 엇갈리면 다시는 만날 수 없는 것 그대 메마른 바위를 스쳐간 고운 바람결 그댄 내 빈 가슴에 한등 타오르는 추억만 걸어 놓고 어디로 가는가 그대 어둠 내린 흰 뜰에 한 그루 자작나무 **그대 새벽하늘 울다 지친 길 잃은 작은 별 그대 다시 돌아와 내 야윈 청춘의 이마 위에 그 고운 손 말없이 얹어 준다면 사랑하리라 사랑하리라 더 늦기 전에 ** **~~** 반복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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