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이남은이에게

[스크랩] 소나무 같은 친구

어설픈산인 2011. 3. 10. 11:30

 

소나무 같은 친구
문득문득 
삶의 한가운데 
허한 느낌으로 힘이 들 때  
비가 내리는 날 
낯선 곳에서 
헤매이며 방황할 때 
문짜 한통으로 
나를 버팀목처럼 부축해 주는 
바람 같은 친구가 
늘 곁에 있다면 참 행복 할겁니다.
추억 속에 깊이 잠겨서 
가끔 이름 석자도 기억 나지 않을 때
나야!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는거야 하며
어깨를 툭 쳐주고
언제나 그 자리에서 변함없이 
손 잡아 줄 
소나무 같은 친구가 
늘 곁에 있다면 무척 행복 할겁니다. 
2011년 3월 10일 어설픈이의 넋두리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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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 멘트 방송 시간=&=
=*= 어설픈산인 (PM 9시~11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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