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이남은이에게

대 숲의 속삭임

어설픈산인 2004. 7. 20. 00:44
~그대의 웃음에 하루종일 미소짓고 싶습니다.
      대 숲의 속삭임 청량산인 사랑 미움 철없던 세월의 스쳐간 기억들지나간 한 순간의 기억인데한 번 가면 오지않을 세월기억마저 희미한 그 시절을 그리워하고다시 만날 수도 없고다신 돌이킬 수 없는 한 순간의 기억들이 모든 것들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싶다.단지 대충 살고 싶지 않고, 단지 멍하지 않게 살고 싶다.비를 보고 감성에 젖어 울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평생 살고 싶고, 누군 가의 눈을 보며 함 박 웃음 짓고,누군 가의 웃음에 하루종일 미소짓고 싶다.대 숲의 속삭임에 잠이 들고대 숲을 헤집는 바람소리와 아침을 마주하며 그렇게천둥소리와 빗소리에 취하며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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