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이남은이에게

외로운 야생화여

어설픈산인 2004. 7. 28. 07:17
~그대의 웃음에 하루종일 미소짓고 싶습니다.
      외로운 야생화여 청량산인 이별의 쓰린 상처 남몰래 숨기고 살며시 웃어보는 가련한 꽃 한 송이 지나온 긴긴 세월 아는지 모르는지 메마른 대지위에 어이 홀로 피였는가 내 사랑 태워 울고 또 태워 울어버린 꿈결같이 지나온 세월 흔들어 깨워 울 땐 울지마라 야생화여 내 한숨과 눈물에네 여린 맘 꺾일까 두렵구나?외로운 야생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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