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이남은이에게

빗 속의 벤취

어설픈산인 2004. 12. 5. 00:00
      빗 속의 벤취       -청량산인- 비오는 거리를 지나다 차창너머 벤취를 보았습니다. 왠지 모를 쓸쓸함을 보았답니다. 낙옆 속에 덩그많이 앉아있는 벤취는 기억 하겠죠. 지난 여름 연인들의 속삭임을... 만남의 기쁨과 이별의 슬픔을... 지난 추억을 떠 올리고 벤취에 쓸쓸히 앉은 모습을  봅니다.얼마 남지 않은 2004년 잘 갈무리 하시고이별 없는 새해를 맞이 하시길...  

사랑해요.

'슬픔이남은이에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모습 그대로의 삶  (0) 2004.12.27
해는 서산에 지고 날은 저물지만  (0) 2004.12.13
아름다운 선물 감사하며 이 글을 드립니다.  (0) 2004.12.04
짝사랑  (0) 2004.11.26
비밀을 간직한 단풍은  (0) 2004.11.12